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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헌 목록 〉16. 16世 〉9. <부정공>영귀당공휘태망묘표(詠歸堂公諱泰望墓表)
1. 문헌 목록 〉16. 16世 〉11. <부정공>영귀당중건기(詠歸堂重建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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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부정공>영귀정서실영건권선문(詠歸亭書室營建勸善文)
詠歸亭書室營建勸善文 家塾之法廢而蒙養無所人性聖凡同得宜無古今之殊而人材之不作何莫此時甚也亶由於敎法之不行也顧此一方蘭芽竹實非無可敎之資凡民俊秀或合周家之太學儀狀端正可入漢朝之太常而自孩提至老死所習而知識者不越乎農商利欲之間而至於敎導之事父不知而子不聞則安敢望人材之成乎玆以發憤於是方營一室以爲敎學之地而成立無資正所謂無糆之不托好事未就豈不爲同志之慨惜乎惟願諸君子父爲子謀兄爲弟計油然乎樂善好學之本性遂隨喜補力俾遂建塾之功則蒙養於是講磨於是武平一域將成鄒魯之鄕窃有望焉 癸丑 八月 日 詠歸堂 趙泰望 述 영귀정서실영건권선문(詠歸亭書室營建勸善文) 서당(書堂)의 법이 폐하면 어린이를 기를 곳이 없게 된다. 사람의 성정은 성인과 범부가 다같이 마땅함을 얻어 고금(古今)이 다를 바 없는데 인재의 양성은 어찌하여 지금같이 안되는가, 진실로 가르치는 법도가 행하지 아니함이로다. 돌아보건대, 이 한 고을에 난초싹과 대열매가 가르칠 만한 자질이 아님이 없고 범민수재가 혹 주가(周家)의 태학(太學)에 모여 거동과 형용이 단정하여 가히 한나라 조정의 어사대(漢朝太常)에 들어갈 만한 데도 어릴 때부터 늙어 죽도록 농사 일이나 장사 따위를 일삼으며, 이문과 욕심 사이를 넘어서지 못하고 가르치고 지도한 일에 대하여서도 아비가 알지 못하고 자식은 듣지 못하였으니, 어찌 감히 인재양성을 바라겠는가, 이에 분발하여 바야흐로 서실을 건죽하여 가르치고 배울 터전을 만들고자 하였으나 성립할 자본이 없으니 이른바 면목이 없어 부탁을 못하여 좋은 일을 이루지 못한 것이니, 어찌 동지의 개탄 할 바가 아니겠는가. 오직 원하건대 모든 군자들은 아비는 자식을 위하여 꾀하고 형은 아우를 위하여 계획하여 착한 것을 즐거워하고 학문을 좋아한 본성이 구름이 피어오르듯 하여 마침내 기쁜 마음으로 힘을 합하여 서실의 건축을 완공한 즉 이에 어린이를 기르고, 강하고 연구하여 무평(武平)한 지경이 장차 추노(鄒孟子魯孔子)의 고을이 되기를 바라노나. 영귀당(詠歸堂) 조태망(趙泰望)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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